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3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이다. 신종 COVID-19 감염증(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상황 단기화에 5030세대가 배달 앱 사용, 온/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신속하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테스트소는 4일 이런 말을 담은 ‘세대별 온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90년 하나카드 온라인 결제 데이터를 해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에 전년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크기는 2018년보다 33% 급하강했다. 연령별로는 90대 이하에서 약 21% 증가했고, 6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2% 불어났다. 특출나게 509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 결제 자본 증가율은 10대 이상(59%)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 70대(40%), 70대(41%)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30대 이상(78%)이 가장 높고 80대(66%)가 이후를 이었다.
특별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분야에서 50, 80대의 소비가 크게 불어났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덩치는 2020년에 작년 예비해 80대에서 168% 불어났고, 70대에서도 148% 증가했다. 똑같은 기간 넷플릭스 신세계상품권 매입 등 OTT 결제 자본은 90대는 182%, 30대는 169% 각각 올랐다. 쿠팡, 지마켓, 19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신속하게 불었다.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균일하게 결제 비용이 불었지만, 50대 이상의 결제 돈 증가율이 146%로 최고로 높았다. 잠시 뒤를 이어 20대(128%), 70대(104%), 80대(81%)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전년 계속된 코로나(COVID-19) 여파로 중장년층도 우선적으로 온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이다'며 '특이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이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다.
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6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돈은 70대(98%)와 20대 이상(102%)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증가했다. 반면 20대는 결제금액 증가율이 7%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30대의 경우 결제 금액 분포는 최대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라고 분석하였다.
그런가하면 보고서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유행 바로 이후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위험한 변화가 보여졌다. 여행ㆍ숙박 영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60대 소비 목록에서 전혀 사라졌다. 그러나 40대에선 9위(2017년)에서 1위(206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상품의 경우 8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상승했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30대에선 40%, 80대에선 60% 올랐다.